순간의 실수가 이틀을 까먹게 했다.

Ghost 백업을 하기위해 디스크 to 디스크로 카피를 하는데...

source 와 destination 이 바뀐것이다.

분명히 확인한것 같았는데...


어쩌겠나... OS 영역이야 새로이 설치하면 된다지만 Data영역은 어찌하랴?

한두개의 파일복구가 아닌 파티션 전체를 살려야 하기에 파일복구 프로그램이 아닌 파티션 복구 프로그램을 검색했다.

귀에 익은 FinalData를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설치가 되지 않아 패스~

pwhe7 ? 익숙치는 않은 놈이지만 일단 도전하기로 하고 설치.


pwhe7관련 내용 & 프로그램 : http://www.goodfile.net/sub_view.asp?nID=73594&CategoryID=13&Tc=infomold



버전업이 되서 그런지 검색한 블로그의 화면하고 달라서 한참을 고민해 가면서 설정.(대부분 Default로 체크)

삭제된 HDD는 1TB짜리였다. 

검색을 걸어놓고 그대로 퇴근~ (1TB전체를 Full Scan 하는데, 2-3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다음날 출근해서 확인하니 검색된 파티션이 참 많기도 하다.

이유는 windows2008 R2를 가상서버로 사용하면서 GuestOS로 리눅스를 여러번 설치를 했더니 Ext3, Ext4파티션이 수십개가 나온다. 내가 찾는 영역은 디스크의 두번째 파티션으로 NTFS였으므로 해당 항목하나만 선택하고 Finish. & Apply


디스크 관리에서 조회해보니 다시 살아난 파티션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