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자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개발서버 중 접속정보를 전달받지 못한 장비가 있었습니다.

난감한 상황. 복구방법을 검색해 보이 간단히 해결이 되네요.

sethc.exe 프로세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StickyKeys 라는 고정키 사용시 사용되는 프로세스입니다. 백도어로도 악용되기도 한답니다.

복구에 필요한 준비물은 설치CD(설치 USB) 만 있으면 됩니다.

복구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치를 시작합니다. (cmos setup에서 설치장치를 HDD 보다 우선순위로 변경합니다.)

2. 설치 초기 윈도우 화면에서 Shift + F10 을 클릭합니다. 커맨드 창이 뜹니다.

3. Windows/system32  디렉토리로 이동합니다. C drive에 없다면 D drive에 있을껍니다.

4. sethc.exe 프로그램을 cmd.exe로 변경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cmd.exe를 sethc.exe라고 rename 합니다.

copy sethc.exe sethc.exe_bak  (백업용)

copy cmd.exe sethc.exe

5. 설치CD를 빼고 재부팅합니다.

6. 비밀번호를 물어보는 창이 나오면 Shift 키를 계속 눌러줍니다.

정상적인 시스템이라면 고정키를 묻는 창이 나오겠지만 cmd.exe로 바꿔놨기에 cmd 창이 실행됩니다.

7. net user user01 1234 (초기화 하고자 하는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합니다.)

8. 변경한 비밀번호로 로그인합니다.

9. 설치CD를 넣고 다시 1 ~ 4 의 과정을 실행합니다. sethc.exe_bak 파일을 원상복구 하는거죠.

이상 Windows 7의 비밀번호 초기화 과정이었습니다.

끝.